[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지도 어느덧 2년이 지났다.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송혜교, 송중기는 결혼에 골인하며 '한류 스타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태양의 후예'가 방송된 지 2년이 지났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이후 차기작 드라마를 이어가지 않고 있다. 송혜교는 중국에서 '태평륜피안'이라는 영화를 촬영, 개봉했고 송중기는 '군함도'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송혜교와 송중기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 또한 많다.
# '송중기 절친' 박보검과 '남자친구' 준비하는 송혜교
'로코퀸'으로 불리며 사랑받아 온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드라마를 준비한다. 바로 '남자친구'다. tvN에서 오는 11월부터 방송되는 '남자친구'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주연 캐스팅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남자친구'는 '질투의 화신'을 연출한 박신우 PD와 '예쁜남자', '딴따라'의 극본을 담당한 유영아 작가가 뭉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드라마 명가'라고 불리는 tvN의 기대작인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높은 상황이다.
'태양의 후예'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송혜교다. 2000년대부터 다수의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로코퀸'으로 불린 그가 '남자친구' 역시 성공시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 또한 높다.
# 송중기, 장동건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유시진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송중기. 송중기의 다음 작품은 '판타지 드라마'다. tvN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고대 인류사 판타지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을 확정한 것.
'아스달 연대기'는 배우 장동건, 김지원이 캐스팅 되며 화제를 보인 작품이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사극 대표 작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기존의 사극과 달리 상고시대의 문명, 국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태양의 후예' 이후 '군함도'로 또다시 군인 역을 맡았던 송중기가 이번에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태후' 신드롬을 일으켰다. '태양의 후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송송커플'이 각자의 차기작에서도 전작 못지 않은 연기를 펼칠 수 있을까? 각각 다른 장르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송송 커플에게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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