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라디오스타' 송창의 "2006년 뮤직비디오 촬영 중 손가락 절단"… 바이브 '술이야' 송창의 역할은?
상태바
'라디오스타' 송창의 "2006년 뮤직비디오 촬영 중 손가락 절단"… 바이브 '술이야' 송창의 역할은?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09 0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창의가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손가락이 절단됐던 아찔한 경험을 밝혔다. 이후 송창의는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는 말을 남겼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창의는 바이브의 '술이야'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있었던 사고를 언급했다. 송창의는 "지난 2006년 뮤직비디오 촬영 중 수갑을 차고 폭행을 당하는 연기를 하고 있었다"며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연기를 하던 도중, 순간적으로 손가락이 잘렸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창의가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손가락이 절단됐던 아찔한 경험을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송창의의 이야기를 들은 '라디오스타' 출연진은 깜짝 놀란 표정을 드러냈다. 부상의 정도를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송창의는 "손가락 마디가 완전히 절단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빠른 응급처치로 봉합수술을 바로 받았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다행이 후유증이 없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송창의는 안전에 더 신경쓰게 됐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안전 불감증'이라는 단어를 잘못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은 “사람의 몸이 신기한 게 떨어진 걸 붙이면 혈관들이 찾아 간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송창의는 “맞다. 순간적으로 붙는다. 그 후로 소심증 같은 게 생겼다. 촬영 중 위험한 물건이 있으면 잘 못 본다”라고 털어놨다.

드라마 '숨바꼭질'의 홍보를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창의가 과거 아찔한 사고를 언급했다. 송창의가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손가락이 절단됐다고 밝히면서 방송 현장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