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TV풍향계] '시간' 서현, 김정현에게 마음여나?… 긴장감 저하으로 시청률 하락 아쉬움 드러내
상태바
[TV풍향계] '시간' 서현, 김정현에게 마음여나?… 긴장감 저하으로 시청률 하락 아쉬움 드러내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10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시간' 서현이 김정현에게 재차 믿음을 표현했다. 자신을 위로하려 옆집으로 이사온 김정현에게 서현은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지난 화에 비해 완화된 긴장감으로 '시간'은 시청률 하락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시간'은 3.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사진= MBC '시간' 방송화면 캡처]

 

전일 방송에서 서현(설지현 역)은 김정현(천수호 역)를 계속 신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웃 사촌이 됐다 서현은 김정현를 불러내 대화를 시도했다. 서현은 "나 괜찮다. 걱정돼서 여기까지 이사 온 거 안다. 나 열심히 행복하게 살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현 "걱정돼 온 건 아니다. 여기까지 온건 다른 이유가 있다. 약속할게. 죽기 전에 말하겠다고. 믿어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서현은 "믿어달라는 말 안 해도 믿는다. 상무님은 좋은 사람이다"며 재차 믿음을 표했다.

김정현은 서현의 동생 윤지원(설지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숨기고 있다. 서현의 강한 신뢰에 김정현은 죄책감을 느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시간'은 시한부 재벌 2세 김정현이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동안 갑질을 일상으로 살아온 김정현이 서현을 만나 처음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시간'의 시청률 역시 다시 상승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