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신과함께2'가 새로운 영화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지쳤다. '신과함께2'는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편에 이어 2편 역시 천만 관객수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공작은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60만을 돌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ABBA의 노래를 담은 '맘마미아2' 역시 호평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2'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806만 25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10일차에 접어든 '신과함께2'는 2018년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공작'은 일일관객 29만 3169명을 기록하며 64만 1592명의 누적 관객을 달성했다. 영화 '공작'은 황정민, 조진웅, 이성민, 주지훈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영화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공작'의 손익분기점은 500만 명으로 알려졌다. '공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공작'의 실화인 '흑금성 사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맘마미아2'의 OST는 아바(ABBA)의 명곡으로 꾸려졌다. '맘마미아2'의 OST는 추억을 소환하며 영화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전작 못지않은 재미로 '맘마미아2'는 12만 240명의 일일관객을 기록하며 34만 2826명의 누적관객수를 달성했다. '맘마미아2' 박스오피스 3위에 위치했다.
이밖에도 '몬스터 호텔'·'명탐정 코난 : 제로의 집행인',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 '인크레더블 2'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차트에 진입하며 강세를 드러냈다.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객의 극장 방문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신과함께2'가 여전히 흥행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공작', '맘마미아2' 등 새로운 영화들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 '신과함께2'를 꺾을 8월 개봉 영화가 등장할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