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신과함께2'가 신작 공세 속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2-인과 연'이 기록적인 흥행 추이를 보이며, 전편에 이어 연속 천만관객을 달성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 '공작', '맘마미아!2', '몬스터 호텔3' 등 지난 8일 개봉한 신작들이 영화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2-인과 연'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841만 651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11일차에 접어든 '신과함께2-인과 연'은 천만관객 달성을 목표로 관객 동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영화순위 2위를 차지한 '공작'은 황정민, 조진웅, 이성민, 주지훈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을 앞세워 일일 관객 31만 9020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 96만 608명을 동원했다. '공작'이 개봉 4일만에 백만 관객을 목전에 두면서 흥행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바(ABBA)의 명곡으로 꾸며진 영화 '맘마미아!2'는 평론가들의 호평 속 영화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일일 관객수 12만 7120명을 동원한 '맘마미아!2'는 누적관객수 46만 9947명을 달성하며, 50만 돌파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 밖에 지난 25일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관객수 597만 334명을 기록하면서 600만 관객 달성 여부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과 함께2-인과 연', '공작'이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가족 단위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몬스터 호텔3'은 시리즈의 성공을 이어가며 영화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 '인크레더블2', '신비아파트: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10위 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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