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다이아 주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지만 지난 3일 트리플H, 펜타곤 이후 또 한 번 전해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열애설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V라이브를 진행해야 하는 육성재가 따로 입장을 밝히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13일 티브이데일리는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육성재와 주은이 지난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지인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스포츠Q에 "육성재 씨와 한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단 둘이 만난 것은 아니고 지인들이 함께 있는 자리였다. 열애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럼에도 열애설은 쉽사리 진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비투비는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비투비의 리얼 수다 먹방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는 '리더 가기 전 마지막 단체 방송'이라는 점이 추가로 언급됐고, 벌써부터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은 댓글을 통해 '우린 늘 여기 있을게'라는 메시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앞서 서은광은 오는 21일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지난 주말 열린 비투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서은광은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하며 솔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그렇기에 이날 방송될 V라이브 방송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당분간 비투비를 떠나는 서은광에게 팬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자리였다.
그러나 이날 육성재가 열애설에 휩싸이며 다이아 주은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다투고 있다. 많은 관심 속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될 육성재에게도 부담스러운 상황. 육성재가 열애설 해프닝에 놀랐을 팬들에게 직접 위로의 말을 건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