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안무가 배윤정이 자신의 쌍커풀 수술 사실과 연하 남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에 배윤정의 결혼과 이혼, 나이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배윤정은 '쎈 언니' 이미지에 대해 "과거에는 인상이 더 강해보였다"며 쌍커풀 수술 사실을 밝혔다.
배윤정은 "쌍커풀 수술 정말 잘 된 거다"라며 자신의 수술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예뻐지고 싶었다기 보단 좀 더 순한 이미지가 되고 싶어 수술을 했다"며 남다른 쌍커풀 수술 사연을 밝혔다.
'라디오스타'에서 배윤정은 자신이 남다른 '쎈언니'로 거듭나게 된 사연 또한 전했다. 배윤정은 "제가 어릴 때는 남자 댄서들과 생활했다. 그러다 보니 남자들의 기합 문화, 이런거에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배윤정은 남자친구에게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배윤정은 "남자친구가 연하다. 그런데 남자로 보이더라. 연하라서가 아닌 제가 사랑한 사람이 연하였던 것 같다"며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배윤정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윤정의 이혼 역시 재주목 받고 있다.
배윤정은 제롬과의 오랜 연애 끝에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2016년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택시'에서 다정한 부부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배윤정은 자신의 '쎈언니' 이미지에 대해 "안무를 배울 당시 당시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싶지 않아서 더욱 거칠게 했다. 요새는 이사님이나 대표님도 저를 어려워하신다. 사업할 때 유리한 면이 있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윤정은 카라, EXID 등 인기 그룹의 안무를 도맡으며 '스타 안무가'로 거듭했다. '프로듀스101', '프로듀스48'에서는 연습생들의 안무 트레이닝을 도맡으며 '호랑이 트레이너'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배윤정의 나이 또한 화제다. 배윤정은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