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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전소미, JYP와 계약해지… 아이유·씨엘·윤두준·구하라·효린·송지은, JYP가 놓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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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전소미, JYP와 계약해지… 아이유·씨엘·윤두준·구하라·효린·송지은, JYP가 놓친 스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2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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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오아이(I.O.I) 출신의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전소미가 주목 받으며 아이유, 윤두준, 이기광, 효린, 구하라 등 JYP를 거쳐간 스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JYP 차기 걸그룹의 중심 인물로 언급돼 왔던 전소미가 회사를 떠나게 되며 팬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소미 [사진= 스포츠Q DB]

 

JYP를 떠나게 된 전소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시에 과거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이후 다른 회사에서 데뷔하게 된 아이돌 스타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이유는 JYP가 놓친 대표적인 스타다. 과거 2AM의 창민은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아이유도 JYP가 놓친 아이돌 중 한 명이다. (박진영이)'아이유 자른 사람이 누구냐'며 직접 찾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이유는 JYP 오디션에 응모했으나 발탁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NE1 출신의 씨엘 역시 JYP 출신이다. 창민에 따르면 박진영이 씨엘 데뷔 이후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전해져 시선을 끌었다. 씨엘은 조권과 연습생 동기다. 임슬옹은 "JYP가 씨엘을 내보낸 이유가 아직도 미스터리 중 하나"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유 [사진= 스포츠Q DB]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이기광, 손동운, 양요섭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경력이 있다. 이기광과 손동운의 경우 '장신팀', '단신팀'으로 분류돼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지만 원더걸스가 데뷔하며 남자 그룹 론칭이 무산됐고, 이후 회사를 떠나게 됐다.

윤두준은 엠군&JYP 공채 1기 오디션 3등으로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PM과 2AM이 결성됐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열혈남아'에도 출연했다. 당시 윤두준은 인기투표 1등을 차지했음에도 최종 탈락했다. 이후 2AM 창민 자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지만 JYP를 떠나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카라 출신의 구하라는 윤두준이 3등을 차지했던 엠군&JYP 공채 1기 오디션에 도전했다. 그러나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후 구하라의 JYP 오디션 영상이 공개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씨스타 출신의 효린과 EXID 하니, 시크린 송지은, 베스티 유지 역시 JYP 연습생 출신이다. 이들의 특이점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했다는 점이다. 효린과 하니는 과거 각각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연습했던 사실이 있고, 그룹 데뷔가 무산되며 회사를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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