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라디오쇼' 김이나 "윤종신은 타고난 작사가, 3대장 안에 든다"
상태바
'라디오쇼' 김이나 "윤종신은 타고난 작사가, 3대장 안에 든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21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라디오쇼'에서 작사가 김이나가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수장 윤종신을 치켜세웠다. 김이나는 윤종신의 작사 능력이 대한민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며 극찬을 남겼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를 진행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김이나에게 작사에 필요한 능력을 물었다. 김이나는 평소 가수의 이미지를 염두하고 작사한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 도 했다.

이후 김이나와 박명수는 윤종신의 작사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의 작사 능력을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김이나는 "타고난 작사가다"며 "작사 능력만 보면 3대장 안에 들 것"이라 말했다.

김이나는 "가끔씩 윤종신이 여성 감성을 모르겠다며 작사를 의뢰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건 윤종신이 잘하는 것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도 이제 젊은 친구들에게 음악작업을 다 맡긴다"며 "이젠 진짜 까먹어서 단축키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을 작사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