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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이하늘과 잘 지낸다 "축하하는 마음 뿐"...정주리·노라조도 "불화설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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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이하늘과 잘 지낸다 "축하하는 마음 뿐"...정주리·노라조도 "불화설 아냐" 해명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2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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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코요태 신지가 DJ DOC 이하늘과 불화설을 일축하며 결혼 소식에 직접 축하를 전했다. 신지는 "이하늘과 잘 지내고 있고,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누리꾼들의 지나친 간섭에 자제를 부탁한 건 이하늘·신지 뿐만 아니다. 정주리, 노라조도 불화설에 해명해야 했다. 정주리는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남편과 불화는 아니라고 해명해야 했다. 노라조는 오늘(21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혁의 탈퇴 이유를 설명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신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꼭 봐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과 함께 "기사화될 걸 알면서도 상의 끝에 마음이 편치 않아 몇 자 적어 본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많은 분들께 축복받아야 할 소식에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지가 이하늘과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 [사진= 신지 인스타그램]

 

과거 신지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 행사에서 DJ DOC에게 인사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하늘이 관객을 동원해 코요태 무대에 야유를 보내게 했고, 당시 신지는 무대공포증까지 겪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신지가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 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 뿐이다. 다시 한번 지난 일로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밝힌 것처럼, 정주리도 과거 SNS를 통해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정주리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에 정주리의 SNS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고, 정주리 남편은 아이의 초음파 사진에 '구충제'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불화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단순하게 식구가 생겼으니 같이 구충제 먹자는 의미로 단 것"이라며 "남편이 억울해서 잠도 못 자고 풀이 죽어서 제가 보다 못해 안쓰러워서 해명 남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남편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 놈 아니다. 이런 직업 여자 만나, 보통 아닌 남자 만나, 그냥 버라이어티하게 재밌게 잘살고 있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주리 뿐만 아니라 멤버를 재정비하고 돌아온 노라조 역시 전 멤버 이혁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노라조 조빈도 이날 현장에서 직접 취재진을 앞에 두고 해명의 말을 전했다. 그는 오늘(21일) 열린 신곡 '사이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혁은 불화로 나간 게 아니다"라며 "언젠가는 너의 갈길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최근 워터파크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는데 그 때도 응원을 와줬다"고 말했다.

이하늘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과거 신지와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재조명되는 가운데, 대중의 오해로 친분을 해명하게 된 스타들의 사연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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