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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거기가 어딘데',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탈 효과 없어... 최저 시청률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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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거기가 어딘데',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탈 효과 없어... 최저 시청률로 종영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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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유호진 PD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가 아쉬운 성적으로 종영했다. 강력한 경쟁 프로그램 속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끝내 시청률 반등엔 실패하며 가장 낮은 시청률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금요일예능 '거기가 어딘데'는 2.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사진=KBS 2TV '거기가 어딘데' 제공]

 

이날을 끝으로 종영되는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 등 4인의 연예인 출연진과 함께 최종 탐험지로 향했다.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탐험을 결산하는 출연진들만의 독특한 내기가 진행됐다. '거기가 어딘데' 내내 만능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지진희였지만, 힘을 모은 3인에게 패배했다.

스페셜 방송 1회를 제외하고 11회로 종영하는 '거기가 어딘데'는 마지막 방송에서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10회에서 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아시안게임 중계로 SBS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 시간을 옮겼음에도 불구 시청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하며 2.3%의 시청률로 프로그램을 마감했다.

KBS 2TV의 금요일 오후 11시를 책임지던 '거기가 어딘데'가 물러나면서 '나 혼자 산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동시간대 프로그램과 경쟁할 후속 프로그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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