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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떠난 뒤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소식...토요일 오후 더위 이어져 외출 시 우산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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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떠난 뒤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소식...토요일 오후 더위 이어져 외출 시 우산 챙겨야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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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25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면서 다소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 등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은 전날 강원도 강릉 부근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북·경북북부·강원남부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경기남부·전남·경북남부·경남,·울릉도.독도 30~80mm,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제주도(25일부터) 10~50mm로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의 농도를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현재  전국이 ‘보통’으로 나타나고 있다.

태풍 솔릭이 지나가고, 21호 태풍 제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태풍에 대한 예보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단, 동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다.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동해안과 경남남해안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주말을 맞아 25일 토요일 다양한 외부 행사가 내정되어 있다. 게임스컴 2018, 인천 송도맥주축제, 서울 루프탑 페스타, 세계문화축제 웨얼알유포런, 제4회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제5회 거북선기전국사회인야구대회, 춘천 호수별빛나라축제, 에버랜드 썸머 워터,
야구의 날 10주년 기념 'KBO SUMMER FEST' 등 행사에 참여 계획이 있다면 일기 예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예정대로 행사가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 부산, 대구, 충청, 영광, 제주도 등 지역별 자세한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선 기상청의 동네예보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상청은 기상특보와 동네예보 시스템을 통해 내일 날씨, 주간날씨, 일주일 날씨, 태풍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예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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