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아이비와 고은성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간 스타들의 결별 소식이 잇따라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7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 양측 소속사는 다수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이 2달 전 결별했다. 서로 성격 차이로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비와 고은성은 8살 나이 차 연상 연하 뮤지컬 배우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위키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열애와 결별 소식을 함께 전했다. 그러나 1달 뒤 재결합 사실이 알려지면서 1년 3개월 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나, 2달 전 마침표를 찍게 됐다.
다시 동료로 돌아간 아이비와 고은성의 소식처럼, 최근 뒤늦게 결별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혼성그룹 트리플H의 열애 사실과 함께, 지난 3일 펜타곤 후이가 (여자)아이들 수진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결별한 사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후이는 지난달 트리플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쳐리즘(REtro Futurism)'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왔으나 그룹 내 현아와 이던의 열애 이후 팬사인회, 음악방송 등 활동이 중단됐다. 이던은 펜타곤 멤버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후이는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달 입대한 장현승과 프로볼러 신수지의 결별 소식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신수지가 장현승과의 열애 에피소드를 공개한 지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장현승과 신수지는 지난 1월 불거진 열애설에 "4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즉각적으로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열애 사실을 알린 지 3개월, 열애 7개월 만에 각자의 길에 집중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