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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주짓수 도전' 개그맨 허경환에 미소 안긴 꽃미녀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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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주짓수 도전' 개그맨 허경환에 미소 안긴 꽃미녀 정체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29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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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암바에 걸렸는데 자꾸만 웃음이 나오네.’

개그맨 허경환이 주짓수 훈련 중 암바에 걸렸지만 미소 띤 표정을 지은 장면이 포착됐다.

허경환을 미소 짓게 한 주인공은 바로 로드FC 소속 이수연(24·로드짐 강남 MMA)이다.

 

▲ 이수연(위)이 허경환에게 암바 기술을 걸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이수연은 지난해 MBC에서 방영된 지상파 최초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해 ‘걸그룹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겁 없는 녀석들 출연 당시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격투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합숙 훈련 중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도전을 포기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훈련하며 파이터라는 꿈을 키운 이수연은 올해 3월 로드FC와 전격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허경환은 로드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기로 선언하며 남다른 ‘주짓수 사랑’을 과시했다.

허경환과 이수연은 오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평소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정문홍 전 대표와 오랜 인연으로 종종 로드FC 대회장을 직접 찾아 관람했다. 지난해부터는 주짓수 수련을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 허경환은 바쁜 일정을 쪼개 서울 로드짐 강남을 찾아 주짓수 수련에 몰두하고 있다.

허경환과 이수연이 출전하는 제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는 로드FC와 세계격투스포츠협회(WFSO·회장 정문홍)가 개최한다. 전 세계 1000여개의 로드FC 가맹 체육관과 3000여명의 격투 꿈나무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종합격투기(MMA)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이 대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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