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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조세호와 티격태격 웃음 선사...지석진·하하·이광수와 찰떡 케미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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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조세호와 티격태격 웃음 선사...지석진·하하·이광수와 찰떡 케미도 '관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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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의 톰과 제리 케미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국민 MC 유재석은 조세호뿐만 아니라 지석진, 하하, 이광수 등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찰떡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유재석과 KBS 2TV '해피투게더3', MBC '무한도전'에 이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조세호는 첫 방송부터 티격태격 절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민석 PD는 유재석과 조세호에 대해 "더 이상 맞출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두 사람의 찰떡 케미를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만담을 주고 받으며 시작을 알렸다. 유재석은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소통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의 옆에서 끊임없이 TMI 토크를 펼쳤다가 결국 조언을 듣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조세호 뿐만 아니다. 유재석과 다수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지석진, 하하, 이광수 등이 돈독한 케미를 과시하며 웃음을 폭발시켰다.

지석진은 SBS '런닝맨', '해피투게더3'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런닝맨'에서는 절친들의 대결 구조로 웃음을 선사한다. 유재석은 팀 내 최약체로 꼽히는 지석진을 탈락시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지석진은 둔감한 눈치로 또 한번 당하고 만다.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 멤버로 출연 중인 지석진은 유재석과 절친 케미로 게스트들이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81년생과 한 팀이 되면 퇴근을 못한다는 지석진의 '81년생 징크스'는 매 회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하하는 '무한도전', '런닝맨' 등 인기 프로그램에 유재석과 함께 출연하며 주말 예능을 책임졌다. '무한도전'에서는 작은 키를 활용해 '꼬마'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한 하하는 '런닝맨'에서도 철없는 꼬마 캐릭터를 이어갔다. 

팀의 승리,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팀원에게 배신을 일삼았다. 여기에 어딘가 모자란 캐릭터로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하하의 모자란 부분을 공략하며 그를 제압했다. '무한도전'부터 '런닝맨'까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친분이 케미에서 빛을 발했다. 

현재 유재석과 '런닝맨'으로 매주 함께하고 있는 이광수는 지난 5월 방송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유재석과 협상을 깨기도 하고, 그를 속이기도 했다. 

반면 이광수는 '범인은 바로 너'를 통해 유재석과 자신을 포함한 7인 탐정단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갈 수 있도록 추리를 보탰다. 앙숙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완벽한 예능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이광수와 유재석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조세호를 비롯해 지석진, 하하, 이광수 등 누구와 만나든 웃음을 유발하는 국민 MC 유재석. 그를 앞세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조세호와의 케미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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