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SNS는 스타들에게 '양날의 검'이다.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한편, 경솔한 언행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기도 한다.
박명수의 아내이자 '싱글와이프', '아내의 맛'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이 부적절한 SNS 사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보여준 이른바 '손동작 욕설' 때문이다.
한수민은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손동작을 이용한 욕설을 해 논란을 자아냈다. 해당 동작은 어머니를 비하하는 패륜적 욕설로 팬들과의 소통에 적절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비판이 잇따르자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사과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사과글 게시 이후에도 한수민을 향한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SNS에서 경솔한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는 스타는 한수민 뿐만이 아니다.
설리는 대표적인 '인스타그램 악동'으로 손꼽힌다. 기괴해보일 수 있는 영상부터 노출이 두드러지는 모습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으로 게시하는 설리는 매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설리는 세간의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설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30만명이다.
최근에는 개그맨 윤정수가 인스타그램 논란에 휩싸였다. 윤정수는 일반인 여성이 함께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여성의 동의를 받지 않고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이후 윤정수는 SNS를 통해 사과의 게시글을 올렸다. 윤정수는 "여성 분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면서 급 수정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SNS 시대가 오면서 스타들의 SNS를 이용한 소통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 스타들의 친근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SNS지만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한수민의 손동작 논란에 SNS 논란을 빚어낸 스타들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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