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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9월 첫 주말 날씨는? 전국 대체로 '맑음', 제주도·일부 경북지역 소나기, 예상 강수량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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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9월 첫 주말 날씨는? 전국 대체로 '맑음', 제주도·일부 경북지역 소나기, 예상 강수량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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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9월의 첫 번째 주말인 일요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 경북내륙에는 한때 약한 비 소식이 예보돼 외출 시 우산 지참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3.3도, 춘천 20.2도, 강릉 21.7도, 청주 23.9도, 대전 23.0도, 전주 22.9도, 광주 24.4도, 제주 23.9도, 대구 22.7도, 부산 24.7도 등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9월 2일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처]

 

9월 첫번째 주말인 일요일(2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흐린 날씨에 이어 비가 오다가 오전에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밤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경북내륙은 5mm 미만의 예상 강수량이 집계됐다.

특히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27일)과 모레(2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와 강원 남부, 충청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북부는 50-150mm다. 충청도는 2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북부와 남부 지방에는 30-80mm, 제주도는 10-50mm의 비가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내일(3일)과 모레(4일)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유의가 당부되고 있다.

오늘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춘천 29도, 청주 30도, 전주 30도, 강릉 25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창원 28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9도 등으로 오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오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오존지수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을 보이고 있어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국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21호 태풍 제비가 한반도를 비껴가면서 선선한 날씨로 변화된 날씨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날씨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에 접속하면 각 지역별 자세한 기상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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