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MBC 저녁 드라마가 결방한다. 심야 프로그램은 지상파 3사 모두 정상방송한다.
2일 TV편성표에 따르면 KBS 1TV와 MBC는 오후 8시 40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생중계한다. KBS 2TV와 SBS는 폐회식을 중계하지 않을 예정이다.
MBC가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중계하면서 8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영되는 일요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결방을 확정했다. '부잣집 아들'은 100부작으로 현재 80회가 방송됐다.
MBC는 심야 시사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는 정상방송 시간인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KBS는 KBS 1TV를 통해 아시안게임 폐회식을 중계한다. 아시안게임 중계로 오후 9시 방송되는 KBS 1TV '뉴스9'는 오후 7시로 2시간 앞당겨 방송될 예정이다.
'집사부일체', '미운우리새끼' 등 인기 일요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정상 방송된다. 아시안게임 개최 기간동안 많은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했던 만큼 폐막식이 진행되는 2일(오늘) TV 편성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