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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태국 공연에 2만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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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태국 공연에 2만 관객 열광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1.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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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슈퍼쇼6’로 지구촌 팬들과 만나고 있는 한류그룹 슈퍼주니어가 서울, 도쿄, 홍콩, 베이징, 대만, 후쿠오카에 이어 방콕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11일 이틀간 태국 방콕 임펙트 아레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6 인 방콕'은 슈퍼주니어의 강렬한 무대와 다채로운 매력에 빠진 2만여 관객의 폭발적인 함성과 열기로 뜨거웠다.

슈퍼주니어는 ‘MAMACITA(아야야)’ ‘Sorry, Sorry’ ‘Mr. Simple’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멤버별 무대, 분장쇼까지 약 3시간30분동안 총 34곡을 선사했으며 "싸눅 마이캅(재미있어요?)" "폼 락쿤(사랑해요)" "락나쭙쭙(사랑해 쪽쪽)" 등 열심히 준비한 태국어로 현지 팬들과 친근하게 교감했다.

▲ 슈퍼주니어의 환상적인 무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공연장에는 태국 국민 MC 써라윳, 인기가수 스탬프 등 유명인들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관객들은 10일 공연에서는 ‘STILL HERE’를, 11일에는  ‘★HOLD ELF HANDS’라는 문구의 대규모 야광봉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더불어 지난 9일 오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 공항에는 슈퍼주니어를 보기 위해 8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 안전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이 슈퍼주니어를 별도의 VIP 통로로 이동하도록 배려해 태국에서의 특급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2월7일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태국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슈퍼주니어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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