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TV컷Q] '라디오스타' 이승윤, "짱돌 찌개 먹고 욕심 버렸다"... '나는 자연인이다' 에피소드 공개
상태바
[TV컷Q] '라디오스타' 이승윤, "짱돌 찌개 먹고 욕심 버렸다"... '나는 자연인이다' 에피소드 공개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05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라디오스타'를 찾아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자유로와' 특집으로 임채무·윤정수·이승윤·김도균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를 찾은 개그맨 이승윤은 출연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화면 캡쳐]

 

'라디오스타'의 김국진은 이승윤을 향해 "윤택과 격주 출연이면, 누가 메인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윤은 "내가 메인이다. 내가 고생을 하면서 어려운 시절을 보내왔더니, 윤택이 들어왔다"고 답했다. 이에 윤종신과 차태현은 "그런데 왜 윤택만 기억이 나느냐"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승윤은 "촬영하면서 짱돌 찌개를 먹고 욕심을 버렸다. 산속에서 멧돼지를 만나본 적도 있다. 촬영 중 큰 장수말벌에 쏘여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 눈을 떠보니 응급실이었다"는 아찔한 경험을 밝혔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속세를 떠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생활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파격적인 탈(脫)속세주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연인들의 식문화를 함께 한 이승윤은 일명 '썩은 표정'으로 알려진 순간 캡쳐에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실탄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고라니의 간을 육회를 먹을 것을 시작으로 냉장 시설이 전혀 구비되지 않은 산 속에서 상하기 쉬운 등푸른 생선 카레를 먹은 이승윤은 "두번 다시 먹고 싶은 않다"는 솔직한 반응을 남겨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