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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구름 많은 날씨 이유는? 밤부터 비 소식…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 날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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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구름 많은 날씨 이유는? 밤부터 비 소식…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 날씨 '관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06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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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해안과 강원 산지에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 오전 기상청 날씨정보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1.8도, 춘천 17.4도, 강릉 24.0도, 청주 23.0도, 대전 22.3도, 전주 22.2도, 광주 22.2도, 안동 20.8도, 대구 20.3도, 포항 23.2도, 부산 22.5도, 제주 25.2도 등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오늘(6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는 오후 늦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풍은 오는 7일까지 해상 날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내일(7일)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대비할 것을 권하고 있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일본에서는 지진이 발생해 관심이 집중됐다. 기상청 국외지진 정보에 따르면 일본은 6일 오전 3시, 6시 두 차례에 걸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해안가 지역에서는 해수면의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피해 발생은 예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은 지난 5일 오전 5시에도 일본 도쿄 북동쪽 178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진도 6강은 사람이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으며, 고정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움직이거나 쓰러지는 것이 많아지는 정도의 지진이다.  

이번에 발생한 일본 지진은 국내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이 태풍 제비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간사이 공항을 비롯한 민가, 시설물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피해 소식에 이어 지진 발생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일본에 머물고 있는 국민들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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