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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서치' 170만 돌파... '너의 결혼식'·'업그레이드' 박스오피스 TOP3, 누적관객수·손익분기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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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서치' 170만 돌파... '너의 결혼식'·'업그레이드' 박스오피스 TOP3, 누적관객수·손익분기점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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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영화 ‘서치’가 개봉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한 주말동안 60만이 넘는 관객수로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서치’는 존 조와 데브라 메싱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호평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 ‘서치’의 장기 흥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너의 결혼식’과 ‘업그레이드’가 그 뒤를 이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9월의 두 번째 일요일인 9일 하루 만에 30만7396의 일일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면서 누적관객수 173만5557명을 기록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았던 주말 날씨로 영화관을 찾은 국민들이 증가해 ‘서치’ 또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화순위 1위를 차지한 ‘서치’ [사진=영화 ‘서치' 포스터]

 

뿐만 아니라 ‘서치’는 부재중 통화만을 남겨두고 사라진 딸을 찾는 독특한 소재와 섬세한 연출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때문에 ‘서치’는 국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실제 연인 못지않은 케미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너의 결혼식’이 차지했다. ‘너의 결혼식’은 개봉한지 19일이 지났지만 12만2730의 일일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252만1830을 기록했다. ‘너의 결혼식’은 앞서 손익분기점이 150만이라고 알려졌지만 그보다 100만이 더 넘는 흥행 성적을 이뤄내 후속작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수애와 박해일의 파격변신으로 시선을 끈 ‘상류사회’를 제치고 새롭게 개봉한 ‘업그레이드’가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업그레이드’는 전신마비가 된 로건 마샬 그린(그레이 트레이스 역)이 인간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을 장착한 뒤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치는 작품이다. ‘업그레이드’는 이날 3만2607의 일일관객으로 10만9581의 누적관객수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영화 ‘업그레이드’ 개봉으로 한 계단 하락했지만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상류사회’가 박스오피스 4위, 쌍천만을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신과함께2-인과 연’가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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