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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협상' 현빈, 손예진과 로맨스 하게된다면? "기회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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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협상' 현빈, 손예진과 로맨스 하게된다면? "기회는 남아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9.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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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협상'에서 인질범과 협상가로 연기 호흡을 보여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로맨스 장르에서의 만남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으로 눈길을 모았다.

10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협상'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현빈은 로맨스, 멜로 장르에서 손예진과 호흡하면 어떨까라는 질문에 "이번 작품이 로맨스가 아니었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협상' 언론시사회 현빈 [사진 = 스포츠Q DB]

 

현빈은 "'협상'에서는 이원 촬영으로 모니터를 보고 연기를 했다. 작은 모니터로 연기를 해야한다는 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협상'에는 어울리는 장치였다고 생각한다. 손예진 씨는 다른 장르로 만나고 싶은 배우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모니터를 보고 연기를 할 때도 눈빛으로 많은 걸 말하는 배우라고 느꼈다. 그 눈빛을 마주하고 다른 연기를 했음 어떨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 손예진 배우가 흥이 많다. 밝은 점도 훨씬 많아서인지 밝은 작품에서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손예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손예진 역시 현빈과의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오늘 영화를 처음 보면서 놀란 지점이 많다. 그동안 현빈 씨 영화 많이 봤지만 이번 작품에서 모습이 인상적이다.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동료 배우로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른 작품에서 또 한번 만나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꼬 말했다.

영화 '협상'은 협상가 한채윤과 인질범 민태구의 협상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협상'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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