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치'가 독특한 소재와 편집 방법을 통해 영화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영화 '너의 결혼식', 박해일 수애 주연의 '상류사회'가 TOP3를 형성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서치'가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영화 '서치'는 일일 관객수 8만 414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는 181만 5967명을 기록했다. 영화 '서치'가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치'는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8.97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7.6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서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영화 서치 감독, 서치 예고편, 서치 , 서치 결말, 서치 스포, 서이 이스터에그, 조셉 리, 자라 손, 미셸 라, 존조 등 관련 키워드가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영화 '너의 결혼식'은 일일 관객수 3만 2714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255만 4538명을 동원했다. 손익분기점 150만 관객을 돌파한 '너의 결혼식'은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9.5, 기자 및 평론가 평점 6.57점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영화 '상류사회'는 일일 관객수 1만 167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2만 9433명을 동원했다. 박해일, 수애 등 화려한 배우를 캐스팅하며 손익분기점이 200만 관객으로 알려진 영화 '상류사회'는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5.85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4.4점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블룸하우스의 신작 영화 '업그레이드'는 1만 105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만 639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영화 '업그레이드'가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등 전작의 흥행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8월 1일 개봉한 뒤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과함께2-인과 연'은 한국 영화 최초 쌍천만관객 동원을 넘어 역대 흥행 순위 10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1-죄와 벌'이 역대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후속편에 대한 기대를 이끈 것처럼 '신과 함께2-인과 연'의 최종 스코어 및 후속편에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TOP5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영화 '맘마미아!2', '어드리프드:우리가 함께한 바다', '공작'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19일 개봉을 앞둔 현빈, 손예진 주연의 영화 '협상'과 12일 개봉을 앞둔 '물괴'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물괴', '안시성', '명당' 등 한국영화의 개봉 일정이 관심을 모았다. 여름만큼이나 화려한 라인업 속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는 어떤 작품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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