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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악성 누리꾼에 "허위 사실 유포자들 각오해"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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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악성 누리꾼에 "허위 사실 유포자들 각오해" 일침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9.1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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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김부선이 악성 누리꾼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부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위 사실 유포자들 각오하세요. 법정에서 봅시다"라고 글을 썼다. 글 말미에는 웃음을 상징하는 이모티콘도 남겼다.

 

김부선 [사진= 연합뉴스]

 

해당 메시지와 함께 김부선은 '김부선, 경찰에 양해 구하는 중…14일 변호사 못 구해도 간다'란 제목의 기사를 함께 링크했다. 또한 댓글을 통해 "벗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허위사실 명예훼손자들 자료 캡처 하여 제게 보내주시면 꼭 상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란 글로 각오를 명확히 했다.

앞서 같은 날 김부선은 "현재 수입은 전무하다. 국민연금 미리 타려면 어찌하면 좋을지요"란 메시지를 남겨 재정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30여분 만에 수사팀에 진술 거부 뜻을 밝히고 자리를 떠났다. 당시 언론을 향해 미리 준비 해 온 글을 읽은 그는 "삶을 끝내려고 했으내 내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고백을 듣고 살기로 했다.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울 것"이라며 이제는 이재명이 답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당시 "이재명의 터무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했다"며 연인 관계를 입증할 자료도 많이 있고, 이를 수사기관에 밝히겠다고 주장을 이어갔다.

김부선은 "9월 10일을 넘기지 않고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 다시 출두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14일로 출석일을 연기한 뒤, "14일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하면 혼자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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