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2TV 생생정보' '가격파괴 WHY' 제작진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닭요리와 우렁쌈밥 맛집을 찾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 '가격파괴 WHY' 코너에서는 소곱창구이를 3900원, 소곱창전골을 9900원에 판매하는 착한 식당을 방문했다.
맛집 평가원 김종성 교수는 "소곱창이 손질이 잘 돼 있다"며 "기름과 지방 막이 분리되서 깔끔한 상태"라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소곱창구이를 먹고 나서도 김 교수의 칭찬을 계속됐다. 그는 "소곱창 자체가 신선하고 초벌구이 당시에도 매운 맛이 배어 느끼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소곱창구이를 저렴하게 파는 식당도 6000원 정도인데 이 곳은 2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었다. 주인장은 "소주 한 병도 4000원인데, 소주보다 싼 소곱창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맛집 소곱창은 다른 식당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곳에 비해 곱이 많고 삐져나오지 않아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수인은 호주산 소곱창을 사용하는데, 배송이 아닌 직접 구매해서 원가를 줄인다고 한다.
또한 곱창의 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곱을 묶고 10초 정도 데친다. 또한 레몬, 파인애플 진액, 간장양념에 소곱창을 넣고 1시반 30분동안 저온 숙성을 마친다. 이후 초벌구이를 한 상태로 손님들에게 나간다.
이렇게 세심한 과정을 걸친 후 콩나물, 파채, 숙주나물과 함께 구운 소곱창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소막창, 대창, 소곱창전골 역시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는 메뉴다. 저렴하지만 품질 높은 소곱창 맛집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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