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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낮과 밤 '최대 10도' 안팎 '일교차 주의'... 영남·경북동해안·제주 비 소식,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 날씨·태풍 망쿳 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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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 낮과 밤 '최대 10도' 안팎 '일교차 주의'... 영남·경북동해안·제주 비 소식,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 날씨·태풍 망쿳 진로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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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와 경북동해안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아침과 낮 기온의 차이로 일교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외출 시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기상청 날씨누리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은 구름만 가끔 지나는 맑은 상태다.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경상도 해안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이날 낮까지 5∼20㎜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강원 영동과 경상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9월 12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 캡쳐]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원·대전 28도, 광주·전주 29도, 인천·충주·진주 27도 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은 상태다.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오늘 낮부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으나, 14일 비소식이 있어,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대기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존농도 또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나쁘지 않은 상태다. 단, 피부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자외선 지수는 지역에 따라 '나쁨'에서 '보통'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을 햇살에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22호 태풍 망쿳 진로 [사진=기상청 제공]

 

이어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 것으로 보인다. 먼바다의 파도는 서해 0.5∼2.0m, 남해 1.0∼4.0m, 동해 1.0∼3.0m로 관측되고 있다.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 시설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 태풍인 제22호 '망쿳(MANGKHUT)'이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호 태풍 망쿳의 진로는 현재 필리핀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망쿳의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47~56m에 달하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괌 서쪽 부근 해상을 관통한 망쿳은 13일 내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030km 부근 해상을 지나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태풍 망쿳은 오는 16일 중국 홍콩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으로 필리핀을 빠져나갈 예정이다.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를 보이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날씨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에 접속하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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