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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오는 30일 마지막 라이브 개최..."무기한 활동 중단하기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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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오는 30일 마지막 라이브 개최..."무기한 활동 중단하기로 협의"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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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소년공화국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지난해 KBS 2TV '더유닛'을 통해 재기를 노렸으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게 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년공화국 측은 지난 1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동안 소년공화국의 컴백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로열패밀리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을 먼저 전한다"며 마지막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소년공화국 공식 팬카페]

소년공화국 측은 "오랜 고민 끝에, 소년공화국 멤버들과 회사는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면서 "이로 인해 그룹으로서 로열패밀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위해 라이브를 진행하려고 한다. 마지막까지 로열패밀리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년공화국의 마지막 라이브 공연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3일 오후 8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팬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년공화국은 지난 2013년 싱글 '전화해 집에'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듬해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 신인가수상을 수상하고 '비레볼루션(BR:evolution)', '헬로 선샤인(Hello Sunshine)', '비기닝(Beginning)' 등 다수 앨범을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으나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3월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2월 종영한 '더유닛'에 멤버 전원이 출연했으나 최종 멤버로는 선발되지 못했다. 데뷔 6년차에 접어든 소년공화국은 결국 활동 무기한 중단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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