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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표' 출루 경쟁, 추신수 장군-오타니 멍군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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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표' 출루 경쟁, 추신수 장군-오타니 멍군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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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출루 경쟁을 벌였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에서 추신수는 텍사스 1번 타자 좌익수, 오타니는 에인절스 4번 지명타자로 각각 스타팅 출격했다.

추신수는 1회 땅볼, 3회 중전 안타, 5회 뜬공, 7회 볼넷 등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추신수보다 한 번 더 누상에 나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리 올라 0.273(521타수 142안타)가 됐다. 출루율은 0.385로 변동이 없었다. 21홈런 61타점 80득점 5도루, 장타율 0.459 OPS 0.838.

오타니는 타율을 4리 올려 3할 타율을 눈앞에 뒀다. 0.295(268타수 79안타), 출루율은 0.376다. 19홈런 54타점 50득점 9도루, 장타율 0.593 OPS 0.970이다.

경기에선 에인절스가 8-1로 완승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 소속 두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다. 지구 순위가 에인절스 73승 73패로 4위, 텍사스 62승 84패로 꼴찌(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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