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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강신일, 게이샤로 위장한 오아연 도움으로 탈출… 김남희, 이병헌 총에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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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강신일, 게이샤로 위장한 오아연 도움으로 탈출… 김남희, 이병헌 총에 사망 *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9.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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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미스터 션샤인'의 의병들이 반격에 나섰다. 김태리와 의병들은 읿본에 붙잡혀 있는 강신일을 구출했고, 악독한 일본대좌 김남희는 이병헌의 총에 사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의 강신일(이정문 역)은 무신회에 의해 납치돼서 일본에 억류됐다. 이 과정에서 이병헌(유진 초이 역)의 도움으로 조선을 탈출한 의병 오아연(소아 역)은 의병들과 함께 강신일을 구출했다.

 

[사진=케이블 채널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이날 '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고애신 역)는 이병헌의 도움을 받아 일본으로 잡입했다. 김태리는 모친의 사촌오빠 지승현(송영 역)과 조우했다. 김태리는 거사가 진행되는 중, 일본군을 저격하며 의병들을 보조했다.

강신일을 구한 것은 여성 의병 오아연이었다. 오아연은 앞서 이정현(츠다 하사 역)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의병 측 정보원이었다. 하지만 이병헌과 데이비드 맥기니스(카일 무어 역)의 도움으로 오아연은 목숨을 상해로 넘아가게 됐다. 오랜만에 등장한 '미스터 션샤인'의 오아연은 강신일의 목숨을 구했다.

일본이 소란에 빠진 것을 알게된 김남희(모리 타카시 역)는 이병헌이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의병들의 거사로 군인들이 흩어졌고, 김남희를 호위하는 병력도 줄어들었다.

허점을 놓치지 않은 이병헌은 김남희의 팔과 다리에 총을 쐈다. 김남희는 "역시 널 죽였어야 했다"며 "조선인으로 돌아왔군"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김남희를 향해 총구를 겨눴고, 결국 그를 죽였다. 이병헌은 "나는 단지 총알 많은 미국인이다"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의 의병들이 모처럼 통쾌한 반격을 날렸다. 김용지(호타루 역)의 밀고로 낭인들의 추격을 받고 있는 김태리와 이병헌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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