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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 인천 취약아동 보듬은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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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 인천 취약아동 보듬은 선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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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42) KBO 홍보대사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재능을 기부했다. 

이승엽 대사는 18일 인천 IPA볼파크에서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with 신한은행’ 행사에 참석, 지역 보육원 아동 50여명과 야구교실, 티볼경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고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 이승엽이 인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상대로 야구교실을 열었다. [사진=KBO 제공]

 

이번 캠프는 2018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했다.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KBO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승엽 대사는 “야구를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야구로 꿈을 심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KBO와 타이틀스폰서사 신한은행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은퇴한 이승엽 대사는 지난 3월 야구장학재단을 설립, 이사장 직함도 얻었다. 장학재단은 청소년 야구 장학사업, 청소년 야구클럽 활성화 사업, 유소년과 사회인 야구 코치아카데미 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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