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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김세영 랭킹 13위 급상승, 박성현 5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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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김세영 랭킹 13위 급상승, 박성현 5주 연속 1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9.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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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김세영(25·미래에셋)의 가치가 치솟았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랭킹이 19위에서 13위까지 뛰어올랐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5주 연속 1위를 지켰다.

16일(한국시간) 마무리된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선두에 한 타 뒤지며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이날 발표된 랭킹을 지난주 19위에서 13위까지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둘째날까지 6오버파로 부진하며 컷 탈락했지만 다행히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세영이 LPGA 랭킹을 13위까지 끌어올렸다. [사진=EPA/연합뉴스]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언더파 36위에 오르며 박성현과 점수 차를 크게 좁히지 못했고 3위였던 유소연도 8언더파로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4위 박인비는 공동 8위를 기록, 유소연과 자리를 맞바꿨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6위를 지켰고 김인경은 10위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소영은 70위에서 10계단 뛰어 올라 60위에 자리했다.

프로 데뷔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앤젤라 스탠퍼드(미국)는 76위에서 30위까지 수직상승했고 막판 더블보기를 범하며 스탠퍼드에서 우승을 내준 에이미 올슨(미국)도 89위에서 48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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