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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과 몰래 데이트 발각 위기... 김수진 "진짜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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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과 몰래 데이트 발각 위기... 김수진 "진짜 짠하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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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한지민과 지성이 은행 직원들 몰래 데이트를 하다가 발각 위기에 처했다. 앞서 ‘아는 와이프’에서 한지만과 지성은 회식을 권유한 상사의 말에 핑계를 대고 빠져나왔던 터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연출 이상엽)에서는 오붓하게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저녁 데이트를 하다가 김수진(장만옥 역)에게 들킨 지성(차주혁 역)과 한지민(서우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는 와이프’ 방송에서 한지민과 지성은 오랜만에 일찍 퇴근한다는 사실에 장어를 먹으며 회식을 제안한 박원상(변성우 역)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스테이크 맛집을 찾은 지성과 한지민은 여느때와 같이 실제 연인 못지않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김수진을 비롯한 은행 직원이 같은 식당에 찾아온 걸 목격한 한지민과 지성은 낮은 자세로 빠져나가기 위한 계획을 짰다. 뿐만 아니라 한지민과 지성은 입에 스테이크를 문채 티격태격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아는 와이프’에서 몰래 식당을 탈출한 한지민과 달리 김수진에게 발각된 지성은 “웬일이냐”고 묻는 은행 직원의 물에 “몸이 힘들어서 고기를 먹으면 괜찮을까 해서 혼자 왔다”며 둘러댔다. 이어 지성은 “정말 맛있더라. 많이 드시고 내일 보자”라며 서둘러 식당을 빠져나왔다.

앞서 지성과 한지민은 ‘아는 와이프’에서 은행 직원들에게 비밀연애 사실을 고백하려고 했지만 타이밍이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나가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종영을 얼마 남겨 두고 있지 않은 ‘아는 와이프’가 어떤 새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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