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TV쇼 진품명품 추석특집’에 출연한 홍서범-조갑경, 조영구-신재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남다른 부부애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추석특집'에서는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 방송인 조영구와 신재은,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의뢰품 감정에 나섰다.
이후 첫 번째 의뢰품으로 등장한 그림 네 점의 농가월령도에 대해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계절별로 나눠진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면서 해당 의뢰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진품명품’에 출연한 홍서범은 1958년생, 조갑경은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살, 52살이다. 지난 1990년 발표한 ‘내 사랑 투유’를 함께 부르며 인연을 맺은 홍서범과 조갑경은 비밀연애를 시작한 후 9살의 나이 차이를 딛고 지난 1994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친 조영구 신재은 부부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08년 화촉을 밝힌 조영수 신재은 부부는 1967년생, 1978년생으로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결혼 이후 ‘사람이 좋다’, ‘여유만만’, ‘아침마당’ 등에 동반 출연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조영구 신재은 부부는 결혼식을 올린 해에 아들을 출산했다.
비보이와 국안인의 만남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지난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만난 지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고백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올해 나이 40살, 42살로 2살 연상연하 부부다. 결혼한 지 8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달콤한 일상 생활을 보내고 있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진품명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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