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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박정교-임동환, 11월3일 영건스서 만난다…미들급 신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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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박정교-임동환, 11월3일 영건스서 만난다…미들급 신구대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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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로드FC ‘흑곰’ 박정교(39·박정교 흑곰캠프)와 ‘강철 뭉치’ 임동환(23·팀 스트롱울프)이 격돌한다.

로드FC는 “박정교와 임동환이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영건스 40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고 27일 밝혔다.

 

▲ 박정교(왼쪽)와 임동환이 11월 3일 격돌한다. [사진=로드FC 제공]

 

이번 경기는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 새 파이터들의 등장으로 한껏 뜨거워진 로드FC 미들급 전선에 다시금 불을 붙일만한 매치업이다.

박정교는 승패와 관계없는 화끈한 타격으로 수많은 명승부를 남긴 미들급의 ‘터줏대감’이다. 투박하지만 거침없는 그의 타격은 매 경기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다. 특히 2014년 김대성과 맞대결은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명경기로 회자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임동환은 지난해 데뷔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차기 미들급 대권을 위협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2연승 후 2연패로 잠시 주춤하나, 다시 도약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킥복싱과 삼보를 함께 수련해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김대환 로드FC 대표는 “현재 미들급은 로드FC에서 가장 ‘핫’한 체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또 하나의 도화선이 될 이번 대결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로드FC 050은 11월 3일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고, 다음스포츠와 아프리카TV,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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