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미국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1회 우승자인 팝 가수 켈리 클락슨이 컴백한다.
그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5장의 정규 앨범, 1장의 베스트 앨범, 1장의 크리스마스 앨범(Wrapped In Red)을 발매했고 전 세계적으로 20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3회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 4회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 12회의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Stronger'로 그래미 최우수 팝 보컬 앨범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한 그이기에 복귀에 쏠리는 관심도 크기만 하다.
신곡 'Heartbeat Song'은 켈리 클락슨의 대표적인 히트곡 'Stronger(What Doen't Kill You)'를 작곡 및 프로듀싱한 그렉 커스틴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기존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그대로 유지하며 한층 밝고 따스한 분위기가 더해진 곡이다. 또한 그는 신곡 공개 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린 딸 리버가 헤드폰을 쓴 채 신곡을 들으며 발을 구르는 영상을 티저로 공개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신곡은 켈리 클락슨 전매특허 사운드를 집약한 팝 록이다", 허밍턴 포스트는 "2015년에 처음 나온 훌륭한 팝이다. 이 엄청난 곡은 켈리 클락슨의 기존 히트곡들에 제대로 부응하고 있다", E! 온라인은 "경쾌하고 중독적인, 당신이 기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Because Of You' 'Since You've Been Gone'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등 숱한 히트곡들을 보유한 켈리 클락슨의 컴백에 한국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신곡은 오늘(14일) 밤 12시 국내 주요 디지털 음원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된다. 통산 여섯 번째 정규 앨범 'Piece By Piece'는 올해 초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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