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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정인선 인사치레에 '내 움직임 파악했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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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정인선 인사치레에 '내 움직임 파악했나' 의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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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정인선의 수다에 계속해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의심이 가득한 옆집 이웃 소지섭과 정인선은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될까.

27일 저녁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한 엘리베이터에 타게 된 정인선(고애린 역)과 소지섭(김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인선은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마주치게 된 소지섭에게 "코는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사진=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쳐]

 

이어 정인선은 "제가 원래 잘 넘어지고 그런 사람 아니다. 애들 때문에"라고 해명했으나, 소지섭이 "길게 설명 안 하셔도 된다"며 말을 잘랐다. 그럼에도 정인선은 "어디 가시나 보다. 낮에 외출 안 하시지 않냐"고 말을 건넸다. 소지섭은 정인선의 가벼운 인사에도 '내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나'라며 정체를 의심했다.

계속해서 정인선은 새로 오픈한 빵 가게를 추천하며 "오늘 1주년 기념 행사라서 식빵을 공짜로 준다. 매일 식빵만 사지 않냐"고 말했다. 소지섭은 '어떻게 알았지'라며 또 한번 놀랐다.  

정인선의 수다는 계속됐다. "선물 하나 드리겠다"며 정인선이 가방을 뒤적이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1층에 도착했고, 정인선은 길을 떠나기 전 소지섭에게 아이들이 먹는 사탕을 손에 쥐어줬다. 사탕 봉지에는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소지섭이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유발했다.

'전설의 국정원 블랙 요원' 소지섭과 그의 일상을 꿰고 있는 정인선의 엘리베이터 수다가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첫 회부터 소소한 일상 속에 부딪히는 소지섭과 정인선이 옆집 이웃으로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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