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TV풍향계] '쇼미더머니777', 나플라·루피 활약 불구 시청률 제자리... 1% 대 박스권 형성
상태바
[TV풍향계] '쇼미더머니777', 나플라·루피 활약 불구 시청률 제자리... 1% 대 박스권 형성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29 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쇼미더머니 777'이 팀 결정전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힙합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그러나 4회까지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1.5~1.6%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 시즌인 '쇼미더머니6'가 점진적인 시청률 향상을 보인 것처럼 '쇼미더머니777'이 시청률 상승을 유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 777)'은 1.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 상승한 수치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 777) [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 777) 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은 오디션 참가자들의 팀 결정전 무대가 그려졌다. 나플라와 루피, 슈퍼비 등 우승후보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팀 선택에 도움을 줄 프로듀서들의 특특별 공연이 공개되 주목을 받았다. 특별 공연이 화제를 모으면서 방송 이후 프로듀서 창모의 '마에스트로'와 지코·송민호의 '거북선'  등 음원 순위가 급등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777'의 뜨거운 인터넷 화제성과 달리 시청률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1.9%에서 2.5%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린 '쇼미더머니6'나, 베이식과 릴보이의 대결을 그리며 3.7%로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쇼미더머니4'와 비교하여 외연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다.

과연, '쇼미더머니777'이 나플라, 루피, 슈퍼비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앞세워 1%대 시청률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