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게스트 이동건과 김종국, 주병진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시청률 하락세에 접어든 '미운우리새끼'가 일요일 심야 예능의 절대 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다시쓰는 육아일기'는 16.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는 게스트로 배우 이동건이 출연했다. 이동건은 아내 조윤희 사이에서 앉은 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동건이 공개한 사진 속 딸은 아빠와 엄마를 닮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미운우리새끼'의 고정멤버 김종국은 과거 그룹' 터보'로 함께 했던 김정남을 찾았다. 주병진은 뮤지컬에 도전하는 등 여전히 홀로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미운 우리 새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모벤져스의 답답함을 유발해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게스트 이동건과 김종국, 주병진의 활약 속 '미운우리새끼'는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시청률이 14%까지 추락하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1회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과연 '미운우리새끼'가 이전의 20%대 시청률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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