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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확정! 콜로라도-컵스, 양키스-오클랜드 서막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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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확정! 콜로라도-컵스, 양키스-오클랜드 서막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0.02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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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대진이 확정됐다.

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LA 다저스 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타이브레이커, 밀워키 브루어스-시카고 컵스 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타이브레이커 2경기로 2018 메이저리그 레귤러시즌이 마감됐다.

내셔널리그에선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서부지구 챔피언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중부지구 1위 밀워키는 콜로라도-시카고 컵스 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승자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사진=MLB닷컴 캡처]

 

정규리그 승률은 밀워키가 96승 67패, 승률 0.589로 가장 좋다. 시카고 컵스(95승 68패, 0.583), LA 다저스(92승 71패, 0.564), 콜로라도(91승 72패, 0.558), 애틀랜타(90승 72패, 0.556) 순이다.

아메리칸리그는 내셔널리그와 달리 일찌감치 대진표가 확정됐다. 중부 챔피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서부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붙는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뉴욕 양키스 간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동부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겨룬다.

아메리칸리그에는 시즌 100승 구단이 셋이나 있다. 보스턴이 108승(54패, 0.667), 휴스턴이 103승(59패, 0.636), 뉴욕 양키스가 100승(62패, 0.617)을 거뒀다. 97승(65패, 0.599)의 오클랜드, 91승(71패, 0.562)의 클리블랜드가 포스트시즌에서 이변을 연출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3일 오전 2시 밀워키-컵스전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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