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1회를 무사히 넘겼다. 구속이 93마일을 상회한다. 순조로운 출발이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1회초 수비에서 안타 하나를 맞았으나 무실점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패스트볼 구속이 93.2마일(시속 150㎞)까지 나왔다. 요한 카마고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켰다. 체인지업이었다.
프레디 프리먼에겐 던진 커터가 가운데로 몰려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닉 마카키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감했다.
1회 투구수는 17개, 스트라이크는 10개였다.
LA 다저스 타선은 1번 타자 작 피더슨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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