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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차태현 형 차지현 대표 제작 영화 '목격자' 결제한 김종민, 김종국에 "만원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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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차태현 형 차지현 대표 제작 영화 '목격자' 결제한 김종민, 김종국에 "만원 줄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0.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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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민이 김종국 집에 찾아와 영화를 결제했다. 차태현 형이 제작한 영화 '목격자'를 결제했지만 이미 시청한 상황에 김종국의 분노를 불렀다.

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의 집에 이웃사촌 김종민이 불쑥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집에 친척들이 와서 불편하다"며 "좀 쉬다가겠다"면서 라면 2개를 끓여 먹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민이 김종국 집에 찾아와 영화를 결제했다. 차태현 형이 제작한 영화 '목격자'를 결제했지만 이미 시청한 상황에 김종국의 분노를 불렀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후 김종민은 "이 영화 차태현이 재밌다고 하던데 봐야겠다"며 영화를 결재했다. 금액은 무려 만 원.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은 화를 내며 "좀 기다리면 가격이 반으로 떨어지는 데 왜 결제했냐"면서 "이건 태현이 형이 제작한 영화 아니냐"고 소리를 질렀다.

놀란 김종민은 "만원은 꼭 주겠다"며 형 김종국을 달랬다.

실제 차태현 형 차지현 씨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목격자'를 제작한 AD406 대표다. 차지현 대표는 창립작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2012)를 시작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끝까지 간다'(2013), '사랑하기 때문에' (2016) 등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반드시 잡는다'(2017)를 제작하며 영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그는 방송 음향과 관련된 일을 하다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충무로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이동건은 김종민을 보며 "저런 동생 있으면 때려서 모텔비 주고 내보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최근 자식이 태어난 그는  "평소와 다르게 자식이 태어나니까 자꾸 전화기를 보게 된다"며 "외모는 모두 아내 조윤희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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