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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최고의 이혼' 배두나X차태현 이름값 불구 '배드파파'와 꼴등 경쟁... 반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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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최고의 이혼' 배두나X차태현 이름값 불구 '배드파파'와 꼴등 경쟁... 반등 가능할까?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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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화려한 출연진으로 시작 전 부터 이목을 모았던 '최고의 이혼'이 베일을 벗었다. 헐리우드에서 활약을 펼친 배두나와 '신과 함께'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차태현이 열연을 펼쳤지만 '최고의 이혼'은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사진=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하이퍼리얼리즘을 연상시키는 조석무(차태현 분)과 강휘루(배두나 분)의 로맨스 0%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장마',  '겨울'에 비교될만큼 대책없는 부인 배두나와 결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차태현과 배두나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드러내며 첫방송만에 '최고의 이혼'이란 제목에 성큼 다가섰다.

그러나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 '최고의 이혼'은 1부 3.2%, 2부 4%의 시청률을 거두며 지상파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꼴등을 차지한 MBC '배드파파'와 0.5% 차이이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5.1% 격차다. 여기에 30분 먼저 방영되는  tvN '백일의 낭군님'과도 큰 시청률 차이를 보였다.

배두나, 차태현, 이엘, 손석구 등 화려한 출연진을 앞세운 '최고의 이혼'이 첫방송의 아쉬운 시청률을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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