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음원 강자' 아이유가 돌아왔다. 아이유의 신곡 '삐삐'(BBIBBI)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10월 차트 강자로 거듭났다.
아이유의 신곡 '삐삐'는 11일 공개, 공개 이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의 '삐삐'는 멜론, 엠넷, 지니 차트에서 1위를 거뒀다. 국내 최고 음원차트인 멜론에서는 공개 2시간만에 음원 '지붕킥'을 달성,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지붕킥 그래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유의 등장으로 또다른 음원강자 로꼬의 '시간이 들겠지', '쇼미더머니777'의 경연곡이었던 '굿 데이'(Good Day)는 순위가 한단계씩 떨어졌다. 가을을 맞이해 인기를 모았던 발라더들의 신곡도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로꼬의 '시간이 들겠지'는 지난 10월 8일 공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 '삐삐'의 등장으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음원차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쇼미더머니 777'의 PH-1, 키드밀리, 루피의 곡 '굿 데이' 역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굿 데이'는 멜론 3위, 엠넷 6위, 지니 3위를 기록했다.
아이유의 신곡 '삐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유의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는 곡으로 눈길을 모았다. 아이유의 솔직함이 엿보이는 가사 역시 관심을 모았다. '꽃갈피 둘' 앨범에서 보여줬던 감성적인 음악과는 다른 감각적인 멜로디라인으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이유의 음원차트 점령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10월 정은지, 아이즈원 등 쟁쟁한 가수들이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아이유의 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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