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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수목드라마 중 드라마 브랜드평판 가장 높은 순위...'오늘의 탐정'·'손 the guest'·'마성의 기쁨'·'일억개의 별'·'흉부외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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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수목드라마 중 드라마 브랜드평판 가장 높은 순위...'오늘의 탐정'·'손 the guest'·'마성의 기쁨'·'일억개의 별'·'흉부외과'는?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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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드라마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내 뒤에 테리우스'가 6위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7위에 오른 가운데, 현재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 순위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드라마 브랜드평판 2018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위는 지난달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3위는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 순이었다.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수목드라마 중에서는 MBC '내 뒤에 테리우스'가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9.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드라마다. 소지섭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유쾌한 첩보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OCN '손 the guest'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 the guest'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를 표방하며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공조에도 거듭된 반전, 깊어진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KBS 2TV '오늘의 탐정'은 12위를 기록하며 '손 the guest'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오늘의 탐정'에서는 그동안 박은빈과 공조했던 최다니엘이 결국 박은빈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최다니엘이 악귀로 변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첫 방송 후 많은 화제를 모았던 MBN '마성의 기쁨'은 23위를 차지했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최진혁,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송하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두 사람의 달콤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방송되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일억개의 별')은 24위를 기록했다.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극중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의심 받고 있는 서인국의 미스터리한 비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서인국과 정소민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 뒤에 테리우스'와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한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흉부외과')는 27위로, 이날 공개된 드라마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드라마가 됐다.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개인으로서 사연이 충돌하는 상황에 놓인 고수, 엄기준, 서지혜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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