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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내뒤에테리우스' 하락 VS'흉부외과:심장을훔친의사들' 상승, 수목드라마 시청률 판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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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내뒤에테리우스' 하락 VS'흉부외과:심장을훔친의사들' 상승, 수목드라마 시청률 판도 바뀌나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10.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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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와 격차가 줄어들었다.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드라마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던 가운데 판도에 변화가 발생하면서 수목드라마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뒤에 테리우스'는 8.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사진=MBC '내뒤에테리우스',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이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엇갈리는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의 관계가 그려졌다. 그간 안정적인 러브라인을 보여온 소지섭과 정인선이 첩보요원의 정체를 두고 어긋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진용태(손호준 분)는 정인선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보이는 듯한 태도를 취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엇갈리는 인물들의 관계 속 '내 뒤에 테리우스'의 인물관계도와 줄거리 등을 관심을 모았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질주하던 '내 뒤에 테리우스'는 1부 7.4%, 2부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회 9.4% 대비 낮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반해 동시간대 경쟁작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방송 대비 1.3%의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5회 이후 8%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내 뒤에 테리우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과연,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켜온 '내 뒤에 테리우스'가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 역전을 이뤄낼 것인지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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