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박세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의 주연 자리를 꿰찼다.
15일 박세완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박세완이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이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 주연 김시은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세완이 연기할 사춘기 학생 김시은은 거제를 떠나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인 소녀다.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성격으 김시은은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수상해 특별전형으로 대학을 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
소속사 측은 "박세완은 올 상반기 KBS 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의 연다연 역을 맞춤 옷 입은 듯 완벽하게 소화하며 뜨거운사랑을 받았다"며 "이런 기세를 몰아 하반기엔 ‘땐뽀걸즈’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세완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후 ‘도깨비’,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로봇이 아니야’, ‘같이 살래요’, 영화 ‘오목소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맡은 바 배역을 출중하게 소화해 내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박세완이 출연을 확정한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로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입증한 박세완이 ‘땐뽀걸즈’에선 또 어떤 다층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