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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 '디 워' 어게인! 2탄 5월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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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 '디 워' 어게인! 2탄 5월 촬영 돌입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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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심형래 감독이 SF 액션 블록버스터 '디 워2' 촬영을 5월부터 시작한다.

16일 한 방송사는 심형래 감독과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심 감독이 현재 '디워2'의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고, 4월까지 출연진 선정을 마친 뒤 곧바로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앞서 심형래 감독은 지난해 6월 제주 서귀포 비스타케이호텔그룹으로부터 100억원 투자를 약속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디 워'(2007)의 한 장면

'디 워2'는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위해 미국과 소련이 치열한 우주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비행사 스티브, 앨빈, 휴버트 3명이 탑승한 우주선을 소련보다 앞서 발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심형래 감독은 2007년 8월 30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한 SF 영화 '디 워'를 개봉해 8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격렬한 '애국 마케팅'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영화의 완성도 면에서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디 워'는 북미 지역에서 의욕적으로 개봉했음에도 의미있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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