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5 유니폼 작업 진행중, 2월 발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험멜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후원한다.
인천은 16일 “험멜과 2015년부터 3년간 공식 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험멜은 인천의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프로 선수단은 물론이고 18세 이하(U-18) 대건고, U-15 광성중 등 인천의 산하 유소년 클럽, 미들스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험멜과 인연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드리며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험멜이 제작하는) 2015시즌 유니폼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인천 고유의 검푸른색을 기본 바탕으로 한 홈 유니폼과, 그간 고수해오던 흰색이 아닌 새로운 변화를 준 원정 유니폼을 2월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험멜코리아는 협동과 단결을 모티브로 한 덴마크 브랜드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프로 구단 스폰서십을 비롯해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장애인 스포츠 단체가 개최하는 대회나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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