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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SBS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 기존 편성 프로그램 변경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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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SBS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 기존 편성 프로그램 변경 불가피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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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MBC와 SBS가 각각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중계한다. 이에 따라 다수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16일 TV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오후 6시 15분부터 2018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KIA와 넥센의 경기를 중계한다. 와일드 카드결정전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사진=네이버TV 편성표 화면 캡처]

 

정규리그에서 4위를 기록한 넥센 히어로즈는 1승을 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가을야구 참여 턱걸이 순위에 든 기아 타이거즈는 2승을 해야한다. 와일드 카드 결정전의 최종 승자는 11년만에 가을야구를 하게 된 한화 이글스와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가진다.

이에 따라 오후 7시 55분부터 방송되는 MBC 뉴스데스크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이 끝나는 대로 방송된다. 오후 7시 15분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이 결방된다.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었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와 오후 10시 편성됐던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도 결방된다.

SBS는 오후 7시 50분부터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 파나마 경기를 생중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게리 스팀펠 감독이 맡고 있는 파나마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태극전사들은 피파랭킹 5위의 우루과이를 2-1로 꺾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에 평소 오후 8시 방송되던 SBS ‘8시뉴스’는 오후 7시 전파를 탄다.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은 결방한다. 오후 10시 이후 방송되는 ‘여우각시별’, ‘불타는 청춘’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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